본문 바로가기
당뇨에 좋은 정보

당뇨병 환자 피부 질환과 피부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by 모리모리. 2023. 3. 6.
반응형

 
 

 

 

 

당뇨병은 다양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당뇨와 함께 특정 피부상태들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해주셔야 하는데요.

보통은 샤워 후에 피부를 잘 건조시켜주고 장시간의 뜨거운 목욕과 자극적인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균류와 박테리아 등 번식을 위해 포도당을 더 찾게 되어 과도한 당분은 소변으로 제거되어 수분이 손실될 수도 있습니다. 탈수가 일어나면 피부 표면에 균열이 생겨 건조하거나 다른 감염에 더 취약해집니다. 당뇨병 환자들은 높은 혈당 때문에 피부 변화가 두드러집니다. 단순히 간지럽고 건조한 증상들을 방치하기보다 일상생활이 불편할 땐 자세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어떤 증상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당뇨인 일반적인 피부 증상 

 

1. 붉은 반점 출현

2. 상처 치유 문제

3. 건조하고 팽팽한 피부, 종종 민감하고 연약함

4. 건강한 콜라겐이 사라지면서 피부가 딱딱해진다

5. 상처, 딱지 및 궤양형성

6. 당뇨병성 신경병증으로 인해 감각 상실도 있을 수 있다. 

( 이 감각 상실 때문에 나도 모르는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

 

 

 

 

 

 

 

 

건선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건선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모든 연령에서 발달할 수 있고, 15세에서 30세 사이의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붉은 반점이나 가려움증 등 박편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두피와 손톱까지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당뇨 피부병증

당뇨 피부병증은 제1형 당뇨병 환자 33%와 제2형 당뇨병 환자 40% 정도에서 발생하는데요.

원형, 붉은색 또는 갈색 비닐 모양 병변이 종아리에 생깁니다. 특히 50세 이상에서 흔하고 처음에는 정강이에 증상이 없는 1CM 이하의 암적색 구진이 발생한 후 결국엔 위축성 흉터로 생깁니다. 

병변의 모양은 외상을 입은 후 남는 흉터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세균감염 및 진균증 

세균 및 진균 감염은 비당뇨병 인구보다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당조절이 불량할수록 세균 저항력이 떨어지고 수분 손실이 커져 확률이 높습니다.

세균 감염 및 진균증은 다래끼, 종기, 칸디다증, 무좀, 모낭염, 편평 태선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성 손관절증

 

반응형

 

관절에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 강직 손 증후군이라고도 불립니다. 손이 뻣뻣해지면서 양 손바닥을 마주하였을 때 손가락 관절이 잘 펴지지 않아 손바닥을 밀착시킬 수 없습니다. 이 증상이 있으면 다른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합니다.

 
 
 
 

흑색 극세포증(경화부종)

 

흑색 극세포증은 당뇨병 환자의 가장 흔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주로 목 뒤, 겨드랑이 또는 사타구니와 같은 주름에서 발생하는데요. 피부가 어두워지고 두꺼워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당뇨환자 4명 중 약 3명에서 극세포증이 발생하지만 비만이나 호르몬 문제가 있거나 약물에 대한 반응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니코디스트로피

 

과도한 손톱 증착과 기형으로 나타나는데 이로 인해서 파편이 축적되고 당뇨성 궤양으로 치료해야 하는 발가락이 2차 감염될 수 있습니다. 신발이 잘 맞지 않으면 증상이 반복되고 부위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네일케어나 잘 맞는 신발을 신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피부관리 방법은?

 

장시간의 샤워, 목욕 피하기

 

맨 앞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너무 오랫동안 샤워를 하는 것은 피부가 아파합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외부 오염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지방층 일부가 제거될 수 있어서 당뇨병 환자를 포함하여 피부가 민감성, 건성인 분들은 피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나 목욕을 오래 한다고 해서 몸이 더 깨끗해지는 것도 아니랍니다.

 

 

 

바디 샤워 젤 또는 바디 워시 (물비누) 사용하기

 

일반 동그랗거나 네모난 바 형태의 비누는 알칼리성이 높아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식물성 글리세린 같은 천연 성분을 기본으로 만들어진 샤워 젤이나 바디 워시. 

민감성, 건성을 위한 바디 클렌저도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들로 피부를 조금이라도 보호해 주며 씻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으로 잘 건조하기

 

목욕(샤워)이 끝나면 피부, 특히 피부가 겹치는 부위(겨드랑이, 사타구니, 목 등 )를 잘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 감염을 피하도록 발가락 사이에도 신경 쓰고 발은 매일 잘 씻어주고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로션이나 바디 크림 잘 바르기

 

안 그래도 건조한데 샤워 후나 잘 때 박박 긁는 행동이 일어날 만큼 건조한 분들은 피부가 건조해져서 갈라지거나 긁다가 상처가 생겨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으니 이를 예방하려면 보습크림을 발라주어야 합니다. 호호바 오일처럼 식물 추출물이나 비타민E가 함유된 촉촉하게 수분 보존이 높은 성분의 제품을 권장합니다.

처음부터 무거운 제형을 바르기보다 가벼운 로션이라도 매일 꾸준히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피부 긁지 않기

 

바로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건조한 피부는 가려움증을 유발하지만, 긁으면 상처로 인해 감염되거나 피부질환이 더욱 악화되어 궤양으로까지 번질 수 있습니다. 가려운 때는 글리세린이 함유된 제품을 발라주시는 것이 좋아요. 

식물성 오일이나 바셀린 등도 좋고 일반 얼굴에 바르는 로션도 건조한 곳을 긁는 것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혹시나 물집이 생겼을 때도 절대 바늘이나 손톱으로 터뜨리지 말아야 합니다. 상처 딱지도 마찬가지입니다.

 

 

 

 

무해한 피부 증상도 있지만 일부는 절단이 필요한 괴사와 같은 심각한 상황이 되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고혈압 환자는 괴사 진행이 빠릅니다. 붓기, 발적 또는 통증, 발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거나 지속되는 경우에는 필히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