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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단을 위한 정보/건강한 식단

닭가슴살이 제일 좋을까 닭 부위별 칼로리를 알아봅시다

by 모리모리. 2024.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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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가장 많이 도축되는 동물인 닭.

부위마다 맛도 다르고 식감도 다 다르면서 칼로리와 성분 효능까지도 제각각이라 닭고기는 버릴 곳이 없는 최고의 식재료입니다.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냉장 닭 고르는 팁

 

냉장 닭은 껍질에 광택이 있고 고기가 탄력적인 것이 좋습니다.

닭에 있는 표면이 오돌토돌하고 연한 핑크빛이 도는 것이 신선합니다.

살코기 부분은 윤기가 돌면서 투명한 것이 좋습니다. 냉동 닭은 해동하게 되면 아미노산 등의 영양성분이 밖으로 흘러나오게 되어 성분 섭취가 원활하기 힘들어 가급적이면 냉장 닭으로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산 닭은 주로 냉장으로 고기 육질이나 뼈 빛까링 밝고 윤기가 흐르는 것으로 선택해야합니다. 

수입산 닭은 장기간 냉도으로 인하여 뼈의 혈색소가 뼈 밖으로 빠져 나와서 산화되어 뼈 빛깔이 검붉고 윤기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냉동 상태로 들어오기 때문에 해동하게 되어도 영양소 파괴와 육질 손상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닭가슴살 닭안심 흉골부위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이 적다보니 근육을 키우고자 하는 분들에게 아주 사랑받는 부위입니다.

100g당 102kcal정도로 낮은 편이라서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도 아주 좋습니다.

맛이 담백하고 소화 흡수도 잘 되지만 가장 퍽퍽합니다. 지방 성분은 1.2% 정도로 매우 낮습니다.

가슴살에는 필수아미노산의 한 종류인 메티오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간에 쌓인 노폐물이나 독소를 배출해주기 때문에 간 기능 개선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닭 날개살 윙봉

닭의 어깨부위에서 날개 끝부분까지를 닭 날개로 지칭합니다. 지방은 적고 육질은 부드럽습니다.

어깨 윗 부분에는 살이 많아서 먹기도 편하고 맛있다보니 남녀노소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 인기가 좋습니다.

닭 날개 부위에서 뼈를 빼낸 제품이 닭봉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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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날개를 먹으면 바람피운다는 속설이 있어 안 드시는 분들도 은근 많은 부위입니다.

날개 칼로리는 100g당 218kcal입니다.

닭날개는 피부 미용에 좋은 콜라겐이 풍부한데요. 피부 노화방지와 피부 탄력을 유지해줍니다.

피부 미용 뿐만 아니라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세포의 움직인 또한 활발하게 해주는 성분으로 피부를 탄력 있게 도와줍니다. 하지만 콜라겐은 식사만으로 충분하지 않아서 음식을 통해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닭 목살

 

 

목살의 경우에는 전체의 1%인 약 6g 정도 뿐으로 특수부위 중 하나인데요.

치킨을 시킬 때도 하나씩 함께 튀겨져 나오기도 하는데 닭 목만 따로 모아서 통으로 조리해서 뜯어먹는 식의 메뉴도 있고, 발골해서 살코기만 모아놓은 것을 다양한 메뉴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 남성의 손가락 정도의 크기인데 담백하면서도 쫄깃쫄깃하고 퍽퍽한 느낌이 없는데요.

쫄깃함은 다릿살 이상으로 식감이 좋다보니 이것만 좋아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비인기 부위 치고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뼈를 발라낸 닭 목살은 미식가들이 좋아합니다.

 

 

 

 

 

닭다리살 넓적다리 아랫다리 북채

 

단백질과 지방 비율이 적절하게 이루어져 있는 부위입니다.

닭다리 칼로리는 100g당 126kcal 입니다.

 

운동량이 많은 부위다 보니까 식감이 탄력있고 쫄깃합니다.

육즙도 풍부하게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닭다리에 함유된 철분은 산소를 우리 몸 전신에 운반해주어 신진대사를 돕고 빈혈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닭다리는 철분 필요량이 높은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 임산부가 섭취하면 좋은 부위입니다.

 

 

 

 

 

 

 

지방 콜레스테롤 칼로리는?

 

 

 

지방함량은 가슴살이 제일 적은 부위로 나타났는데요. 날개와 목살에는 지방함량이 많다고 나왔습니다.

살코기1.4g, 날개 10.53g, 목살 29.58g으로 목살의 경우 소고기의 경우 15.7g, 돼지고기 12.84g 보다 약 2배 이상 함유되어 있는 점이 놀랍습니다.

 

 

열량은 가슴살이 106kcal로 가장 낮았고, 목살은 342kcal로 가장 높았습니다.

살코기는 115kcal,날개는 178kca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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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이 가장 많은 부위는 날개 94.76mg 이 들어있는 닭 날개였습니다.

그 다음은 69.74mg로 목살, 56.11mg인 가슴살 순서대로 많았네요.

소고기 살코기 부분으로 70.82mg, 돼지고기 살코기 63.17mg를 생각하면 적은 수치가 아닙니다.

 

 

 

 

 

닭고기에 비타민도 들어있을까?

 

닭고기에도 비타민은 들어있을까 했는데 비타민 B군은 소고기보다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가슴살의 경우 비타민B3로 불리는 니아신의 함량이 10.815mg으로 돼지고기 3.824, 소고기 2.8mg 보다 3배이상 많이 들어 있습니다.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출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고 혈당을 안정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닭고기 부위별로 성분과 특징을 알아보았는데요.

특히 닭고기 요리가 인기 있는 계절은 여름이라고 해요. 아마도 더운 여름 보양식의 대표주자로 꼽히면서 삼계탕 한 그릇 비우는 것으로 이열치열 함으로서 냉한 몸을 진정시켜주기에 삼복에 닭고기를 먹는 전통 때문인 것 같습니다.

단, 닭고기는 뜨거운 성질이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분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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