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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을 많이 느끼시는 분들은 사실 제일 무서운 증상인 것 같아요.
저도 어느순간 저혈압이고 저혈당쇼크까지 온 적이 있기에 어지럼은 저에게 끔찍한 기억인데요.
오전에 일어나서도 배가 아프면서 어지럽거나 토할 것 같을 때가 있어 도데체 이건 무슨 병이지 정말 심란했었는데요.
어지럼을 겪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실까 해서 어지럼증의 종류를 적어보았습니다.
회전성 어지럼증
회전성 어지럼증은 자기는 가만히 있는데 주위가 빙빙 도는 듯한 어지럼증입니다.
이 어지럼증은 말초성과 중추성으로 나뉘어 볼 수 있는데요.
말초성과 중추성 중에서는 대체적으로 말초성 어지럼증을 많이 겪고 계십니다.
말초성은 귀가 원인인 어지럼증이고 이석증,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중추성 어지럼증은 편두통, 뇌경색, 뇌출혈 등으로 나뉘어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의식을 잃고 쓰러질 거 같은 실신성 어지럼도 있는데요.
기절할 거 같은 증상으로 심혈관계 이상으로 기립성 저혈압이나 부정맥 증상에서도 나타납니다.
이석증
양성발작성두위변환성어지럼증 이라는 또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석증은 귀의 전정기관 바닥에 이석이 붙어있는데, 이 붙어있는 이석이 떨어져 나와서 반고리관으로 들어가 감각세포를 자극하게 되어 어지럼을 유발하는 병입니다.
진단 방법의 특징
아침에 일어날 때나 특정 자세를 취할 때 등의 심한 어지러움이 발생하게 되었을 때.
구토가 날 것 같거나 구토 증세와 함께 회전성 어지럼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처음엔 극심한 어지럼증으로 경황이 없다보며 아무 생각도 못하고 확인을 할 수 없지만
어지럼 강도가 줄어들기에 오른쪽, 왼쪽 좌우 고개를 돌릴 때 나타난다는 것을 자각할 수 있게 됩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신 후에 어지럼 증상이 완화되면 병원으로 가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 체위검사 등을 진행해서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이석증을 뇌경색 뇌출혈로 악화되어 증상이 나타나는 걸로 착각하시어 뇌 문제인가 크게 부풀려서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물론 두 병 모두 언어장애, 사지마비,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같이 나타나게 되는데
오심과 함께 회전성 어지럼만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기 때문에 많이 걱정하시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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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뇌간에 작은 경색이 발생하는 경우 어지럼을 느낄 수 있지만 생명에 지장되는 경우까지는 없고,
대체적으로 귀로 인한 증상으로 어지럼이 발생이 많습니다.
대처방법
당황스러우실 수 있지만 활동하기 힘드시기에
제일 첫 번째는 증상 완화가 중요한데요
모든 움직임을 멈추고 누워보시면 어지럼증 강도도
필요에 따라서 안정제를 처방받아 복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물리치료를 통해 이석증의 원인을 빼내면 호전될 수 있어요
평형실조
어지러움 때문에 일어나기도 힘들었지만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균형을 잡는데 힘드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평형실조는 아이러니하게도 어지럼증 치료를 돕는 안정제 등을 장기간 복용하거나
수면제 등에 유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관절이나 근육에 이상이 있거나 파킨스병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전정신경염
심한 어지러움이 지속되는 경우 귀의 평형기관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전정신경염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혹은 중이염의 합병증이나 청신경 종양 등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정신경염이라고 하면 치료는 신경에 손상을 발생한 증상이므로 신경 손상을 회복시킬 약은 안타깝게도 없습니다..
하지만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약이 있어 꾸준한 치료와 전정 재활 훈련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지러워서 하지 못하는 동작을 자주 하다보면 뇌가 손상된 신경을 대신하여 회복을 시켜줍니다.
어지럼의 가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것을 평형기관의 보상작용이라고도 합니다.
활동을 자제하는 것보다 어지럽더라도 적극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안정된 장소에서 연습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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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복되는 어지럼증은 아니지만
월 1~2회 두세차례 등의 심한 회전성 어지럼증으로
일상생활에서 운전까지도 힘든 증상의 원인은?
메니에르병과 편두통으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메니에르병
내이에 물이 차는 병입니다. 난청/ 이명/ 이충만감과 함께 반복적인 어지럼증이 몇 시간씩 지속되는데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증상이라 삶의 질이 저하되기도 하고
제때 치료를 못하면 난청이 진행되어 청력 손실이라는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편두통성 어지럼증
단독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혈관의 수축과 이완의 장애를 발생하게 되면서 평형기관에 미치게 되면 어지럼증이 발생
가끔 귀 증상도 발생하기에 메니에르병과 가늠이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메니에르병의 어지럼증 치료는?
육체적 과로 정신적 스트레스 줄이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식생활 습관 조절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나 염두해두시면 좋을 점은 너무 짠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줄이는 것인데요.
흡수하는 소금의 양이 줄고 일정해지면 어지럼증의 발생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식생활 습관 조절과 약물치료는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70% 는 약물치료와 식생활치료
내과적 치료가 안되면 주사요법이나 수술로도 진행을 할 수 있는데요.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입니다.
편두통 어지럼증 치료는?
약물치료 증상 완화
편두통이 완화되면 어지럼도 완화됩니다.
편두통이 오면 전신의 감각기관들이 예민해지기에 긴장을 완화시키는 것도 중요하므로
유산소 운동을 조금이라도 시작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붕 뜨는 느낌의 어지럼증
불안하거나 걱정이 많을 때 공황장애 등에서 잘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저혈당이나 탈수 현상 때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비타민D가 결핍 시에도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비타민D 검사를 하여 확인해보고 비타민D결핍이면 주사나 영양제를 맞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귀의 질환이라고 하면 단순히 멍멍하거나 잘 안들리기만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듣는 것 이외에도 어지럼증과 연관이 가장 깊고, 신체 균형과 평형을 감지하여 뇌로 전달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이라고 하니 더욱 신경써줘야 할 것 같아요.
대부분은 약물이나 재활로 완치가 가능하고
예후도 치명적이지 않고 치유가 가능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받아 치료를 통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은 장수 시대로 넘어오면서 더욱 빈도가 잦아지고 있는 질환인데요
예방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성인병 예방 관리, 햇볕 쬐는 등 건강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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