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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남녀 모두 해당되는 시기를 말하는데요.
다들 갱년기도 처음이다보니 어머님들 아버님들 모두 여러 고충들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갱년기는 체질과 출산여부, 영양 상태 등에 따라 다르기도 합니다.
고충이 있으신 분들도 있듯이 나이를 먹으면 누구나 찾아오는 질환이라 오히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으실 거 같아요.
하지만 갱년기를 가볍게 봐서는 안됩니다.
노화로 인해서 호르몬이 줄어들며 변화가 생기면서기간은 짧으면 3~4년 길게는 10년 이상도 겪는 분들이 있습니다.
먼저 여성 갱년기부터 살펴볼까요.
보통 여성 갱년기 나이는 40대 중후반을 시작으로 50대 중반까지 많이 알려져 있어요.
이보다 더 젊은 나이에 폐경이나 갱년기를 겪게 된다면 그건 조기 폐경이라고 볼 수 있죠.
4~50대 어머님들 중에서 갱년기 증상으로 인해 이 시기에는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더욱 어려워 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고요.
어머님들이 40대 중반이 되면 자녀도 거의 자란 시점이고 부모 품을 떠나게 되는데 후련하면서도 허전한 마음이 들기 마련입니다. 정신없이 자녀를 키우다보면 바쁘게 지내게 되어 뒤돌아볼 틈 없이 40대 중반의 나이가 된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데요. 이때 정말 나이가 들었고 이제 늙어가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심리적으로 공허하고 허탈함을 크게 느끼면서 우울증에 빠지기 쉬운 위험한 상태가 됩니다.
여성 갱년기 증상
갱년기 자체가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보니 여성호르몬과 관련된 부분이 많이 영향이 닿아있기에
증상들도 안면홍조, 열감, 혈액순환 장애, 우울감, 불면증, 피로감, 질 건조증, 방광염, 질염, 관절통과 전신 통증 등등의 여러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심리적으로는 심한 감정 기복, 우울증과 기억력 감퇴가 있습니다.
심한 분들은 갱년기 우울증을 더 잘 걸리시기 떄문에 글 밑에 있는 갱년기 우울증 테스트를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남성 갱년기도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남성 갱년기는 요즘 생겨난 말인데요.
과거에 없던 말이었던 것은 남자들이 일찍 사망했기 때문입니다.
남성 평균 수명이 늘었고 갱년기 관심이 고조되었는데요.
장수하는 남성들이 많이 늘면서 남성 갱년기를 겪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우리남편도 갱년기인지 우리아빠가 갱년기일 확인하시는 부인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남성 갱년기는 보통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에 시작이 됩니다.
각자의 생리적 특성에 따라서 시작나이가 달라질 수 있어요.
남성 갱년기의 원인도 아주 다양한데 여성 갱년기와 유사한 면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성욕 감소, 발기 부전, 우울감, 피로감, 근력 저하, 골다공증 등이 있어요.
혈액이나 테스토스테론 남성 호르몬 수치가 3.5ng/mL 이하이면 병적으로 낮아 남성 갱년기로 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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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갱년기의 원인
남성은 30세 후반 이후 해마다 남성호르몬이 줄어드는데요.
40대가 되면서 결핍상태가 되어 노화가 점차 진행되게 됩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감소하게 되는데요.
갱년기의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역시도 남성호르몬 분비를 감소시키는 원인이라고 하니 놀랍습니다.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실 만한 정보들을 얻고 건강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예방과 호르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빠른 도움이 되실 거 같습니다.
남자 갱년기 증상
1. 소변 배설 장애가 생기고 활력이 없고 피로감을 자주 느낀다.
2. 복부비만,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체모가 소실된다.
3. 감정 기복이 초조하고 우울함 등 심해진다.
4. 불안감을 자주 느끼면서 눈물이 많아진다.
5. 성 영역으로는 성욕이 감소하고 발기 부전이 나타나는데 남성 3명 중 1명꼴로 경험하는 증상이므로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갱년기 우울증 테스트는 남녀 모두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 계속되는 우울과 불안감, 공허감이 있다.
▷ 힘이 없고 피로하며 몸이 처지는 기분이 든다.
▷ 집중력과 기억력이 저하되고 의사 결정을 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 절망적인 느낌, 염세적인 생각을 한다.
▷ 불면증이 있거나 아침에 일찍 깨거나 잠을 지나치게 많이 잔다.
▷ 식욕 감소나 체중 감소 또는 과식이나 체중 증가 변화가 있다.
▷ 초조하고 쉽게 짜증이 난다.
▷ 죽음이나 자살에 대한 생각을 하거나 자살을 시도한다.
▷ 성생활을 포함하여 한때 즐거웠던 일이나 취미 생활에서 의욕과 흥미가 사라졌다.
▷ 두통이나 소화기장애 또는 만성 통증 등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게 되었다.
▷ 죄책감, 무가치, 무기력감을 느낀다.
여기에서 최소 3가지 이상이면 초기 우울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3가지 이상의 증상이 2~3주 가량 지속되어 왔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호르몬 검사나 갱년기 진료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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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우울감에 쉽게 빠져드는 분들은 스스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더욱 인식하고 생활하면서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긍정적인 생각보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서서리 무기력에 빠지면서 삶의 의욕도 잃어가는 무서운 병입니다.
가벼운 우울증은 운동을 통해서도 호전되고 자신이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다고 오해하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요.
상당 기간 지속된 우울증의 경우에는 개인의 의지만으로 극복할 수 없습니다.
뇌 기능 관련 신경전달물질에 이상이 생긴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서 치료 받으시길 바라요.
요즘에는 우울증으로 진료받는 분들이 많아서 오히려 늦게 진료를 보러 가실수록 오래 기다려야 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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