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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단을 위한 정보/건강한 식단

우리가 단순당을 피해야하는 이유

by 모리모리.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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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당을 검색하신 분들은 혈당 관리에 관심이 있어 들어오신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그렇다면 혈당의 뜻은 무엇일까요?



혈당



혈액 속 함유된 포도당으로 뇌와 세포의 에너지원입니다. 응급실에 가면 포도당 수액을 놔주는데요. 이것이 혈액에 당을 빠르게 공급해 주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은 섭취한 식품을 연료로 비축해 두었다가 혈액을 통해서 신체 구석구석 연료로 공급해 줍니다. 그 원료가 바로 포도당입니다.
포도당은 한자로 포도가 맞지만 포도에서 뽑는 당이 아닌 포도에 약 10%로 많이 함유되어 있어 포도당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굶더라도 며칠 움직이는 데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 몸에서 연료가 들어오지 않는다며 비상사태를 걸어 단백질과 지방 등을 포도당으로 바꾸는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단 맛을 내는 것은 설탕, 액상과당 등의 바로 단맛이 나는 단순당과 탄수화물 즉  식품 당 성분으로 통곡물과 채소류 등으로 오래 씹어야 단 맛이 나는 분류가 되는데요.

 

 

 

단순당은 뭐가 문제일까요?

 

 

단순당으로 만든 음식을 먹으면 혈액 안으로 당이 바로 투입되어 혈관과 혈액에 무리를 줍니다. 

염증을 일으켜 만병의 원인이 됩니다. 순간적으로 혈관은 당으로 가득 차게 되고 혈당은 급격하게 오르는데 이때 췌장에서는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합니다. 

 

그 결과 혈당은 급격하게 낮아지고 몸은 저혈당 상태가 되는데 이런 과정에서 세포는 당을 전달받지 못해 굶주림 상태가 되고 뇌에 배고픔을 호소하면서 당을 요구합니다. 그럼 우리는 뇌가 시키는 대로 계속 단순당을 먹게 되고 췌장은 더 열심히 인슐린을 분비하게 되는 롤링 현상을 유발합니다.

 

단순당은 내장지방으로 축적이 됩니다. 세포에 지방이 차게 되면서 필요한 영양분을 오히려 제대로 공급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럼 세포는 영양실조에 걸려 병이 들고 세포의 정보력이 망가지는데 이것을 톡시헝거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세포에 독소만 차있고 굶주려 있다는 뜻입니다. 이 상태가 유지되는 몸이 되면 밥을 먹어도 당이 당기고, 액상과당이 가득한 단맛의 음료라던지 밀가루 음식, 튀김 음식 등 열량과 과당이 가득 들어 있는 음식이 생각나고 손이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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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시헝거의 증상

 

과잉 행동과 산만해진다

우울감

허기를 느낀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몽롱해진다.

신경이 예민해지고 과격해진다.

복부 경련을 호소한다.

체기를 자주 느낀다. ( 체한 건 아니지만 체기나 더부룩함 등 소화불량 느낌을 받는다.)

 

 

 

 
 
 

짠 음식을 줄이자

짠 소금 섭취가 단 맛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나 암환자는 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나트륨 섭취를 하게 되면 갈증을 일으켜 몸속에서 당 섭취를 요구하게 된다는 보고가 있으니 되도록이면 짠 음식을 피하고 싱겁게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암환자 경우라면 암의 활성화와 당뇨를 막기 위해 과일, 설탕 등의 단순당을 피해야 하는 건 물론, 단순당과 같이 좋지 않은 정제된 복합당도 피해야 합니다.

암환자 또한 당 섭취를 위해서는
거친 복합당 섭취를 하는 것이 좋은데요.
거친 복합당 종류로는 과일, 야채, 통곡물, 콩 등이 있습니다.



당뇨 환자에 경우

 

단순당은 섭취하자마자 바로 흡수되고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것도 위험하지만 오래도록 내려가지 않은 상황을 초래합니다. 다당 과일은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나 2~3시간 뒤에 훅 내려갑니다. 단순당이 나쁜 이유를 알겠지요.
당뇨약을 섭취하고 계신 분들도 혈당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대한 당뇨병학회에서는 공복혈당 126 이상
식사 후 혈당이 200 이상 당화혈색소가 6.5 이상 이면 당뇨병으로 진단을 하는데요.


#숨은 당뇨


최근 의학계에서 널 뛰는 혈당 증세를 숨은 당뇨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공복혈당과 식후 2시간 혈당이 기준치 이내라 당뇨는 아니지만 수치상으로는 당뇨병이 아니고 당뇨병 발병 위험, 식후 1시간 혈당이 뛰는 증상으로 숨은 당뇨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숨은 당뇨 의심 증상으로는
1. 극심한 식곤증, 피로
2. 어지럼증
3. 당질이 많은 식사 후에 정도가 심해지는 경우
4. 빠르게 느껴지는 공복감

식사 후 1시간 후 혈당이 높게 오를 수 있는 숨은 당뇨를 가지고 계실 가능성이 높아요.

 

 

요즘 사람들 음식을 드실 때 탄수화물을 줄여야 한다고 많이 듣는데요.

정말 탄수화물은 줄여야만 좋은 음식일까요?

 

탄수화물

 

당분과 섬유소 및 전분으로 나누어지는 유기화합물

혈당 공급유지, 섬유소공급, 근육생성 및 손실 예방, 체온 상승, 에너지 공급원, 뇌 및 중추신경게의 연료 역할을 하며 단백질 절약 작용 등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되는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뇌가 사용하는 유일한 에너지원으로 많은 양이 필요합니다. 탄수화물은 혈액 속에 돌아다니는 영양소이고 세포에 활동 원력인 당을 나누어줍니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쉽게 피곤해지거나 뇌의 활동과 집중력이 저하되기도 하죠.

하지만 최근 무분별한 저탄고지 등의 식사를 통해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경우가 있는데요.
잘못하면 당뇨병성 케톤산증에 걸릴 수 있어 당뇨환자라면 케톤뇨 검사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케톤산증은 몸에 포도당이 부족해지면 지방을 연소해서 에너지를 만들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케톤이라는 물질이 생성되는데 케톤은 혈액 내로 빠져 소변으로 배출되는 과정 중에 물을 끌어당기며 소변량을 굉장히 많이 늘리는 췌장에 배출이 되는 케톤 양이 많아지게 되면 탈수가 일어나게 되고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아주 무서운 질환입니다.


성인의 경우 케톤산증을 예방하려면?
하루 100g 이상의 당질 섭취가 필요한데,
당을 드실 때 덜 정제된 복합 탄수화물을 드시고, 정제된 단순당은 자제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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